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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 펌프 국산화를 위한 MOU 체결
저희 에버메이트가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여, 이탈리아 아갈(ARGAL)사와 케미컬펌프 국산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4월 6일에 체결하였습니다.
(좌:에버메이트 조명학 대표, 우:ARGAL사 회장 Omar)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펌프시장에서, 유럽의 펌프 전문기업의 기술을 이전받아 합작사 설립을 하는 기업은 에버메이트가 유일합니다. 아갈(ARGAL)사는 이탈리아 펌프 제조기업으로서, 45년간 세계 각국의 굴지의 기업에 펌프를 공급 및 개발해 온 펌프 전문기업입니다.
(에버메이트 회사 전경)
현재 에버메이트에서는 일부 펌프의 국산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퀀텀에스(Quantum-S)라는 반도체 전문용 펌프로서, 이탈리아 아갈(ARGAL)사에서 개발하고, 크린룸을 보유하고 있는 에버메이트에서 생산중에 있습니다.
(좌 : 에버메이트 크린룸 생산라인, 우 : 생산품 - 퀀텀에스(QUANTUM-S)
현재 국내 케미컬 펌프시장은 100%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수입 케미컬 펌프의 문제점은 늦은 납기와 높은 가격 그리고 A/S 대응이 늦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곧 생산과 제품 품질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미컬 펌프가 국산화가 되면, 생산차질이 없을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국내 케미칼 펌프의 전체시장 규모는 연간 4500억 규모로 추산되며, 이중 전자업게 시장규모는 1000억이상 규모로서, 펌프의 국산화로 인한 상당한 규모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합작법인 아갈코리아(ARGAL-KOREA)에서는 중국 대련에서 생산되던 아갈(ARGAL)사 AODD 펌프 또한 한국에서 생산하여 국내 공급과 아시아 생산물류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버메이트의 조명학 대표는 우리나라 산업에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산업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같은 외세에 의해 휘둘려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국산화를 시작하였고, 머지않은 미래에 전 품종의 펌프를 국산화를 하여 국가경쟁력 확보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